'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알 힐랄(사우디)과 맞붙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한국시각)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하우스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가졌다.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8강행 티켓을 따냈던 울산은 사우디의 알 힐랄과 격돌하게 됐다.
알 힐랄은 인천 출신 공격수 유병수가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3승3무(승점 12)를 기록,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후 알 힐랄은 지난달 23일 바니야스(시리아)와의 16강전에서 7대1 대승을 거두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 경기에서 유병수는 4골을 폭발시켰다.
사우디는 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탔다. 8강 무대에 3팀이나 진출했다. 알 이티하드는 광저우 헝다(중국)와, 알 아흘리는 세파한(이란)과 8강에서 만나게 됐다. 호주 애들레이드는 분요드코르(우즈벡)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8강 1차전은 오는 9월 19일 펼쳐진다. 2차전은 10월 2일 또는 3일 열린다. 준결승전은 10월 24일과 10월 31일에 각각 벌어지고,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결승전은 11월 9일 또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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