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8-7 롯데=7회말. 6-6 팽팽한 동점상황.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황재균의 좌전안타성 타구를 두산 유격수 손시헌이 절묘하게 막았다. 1점을 내줬지만, 1루 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결국 추가실점은 없었다. 6-7로 뒤진 두산의 9회초 마지막 공격. 2사 2루 상황. 승부는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두산 양의지는 롯데 마무리 김사율의 공을 걷어올려 우월 결승 투런홈런을 날렸다. 짜릿한 역전승. 9회 등판한 두산 마무리 프록터는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6세이브, 구원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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