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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성남 감독 "대형 스트라이커가 없다"

by 김성원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서 2012 프로축구 성남 일화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렸다. 성남 신태용 감독이 굴러 들어온 볼을 차내고 있다.상암=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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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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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피스컵 출전으로 A매치 휴식기인 9일 경남과 홈경기를 치렀다. 2군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해 2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5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는 0대1로 패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성남은 7위에서 8위(승점 21·6승3무7패) 한 계단 떨어졌다.

신태용 성남 감독은 "열심히 싸웠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허용한 1실점이 아팠다. 아쉬움이 남는다"라면서 "오늘 승리로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패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4~5위까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 당장 순위가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한 경기 패배했다고 하지만 다음에 잘 할 수 있다. 지금 순위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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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이날 5개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슈팅은 한 개도 없었다. 신 감독은 "대형 스트라이커가 없다. 요반치치가 해줘야 되는데 아쉽다. 아직까지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끝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살인적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달 말까지 매주 2경기씩을 치러야 한다. 신 감독은 "후반에 투입된 면면이 베스트에 가깝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제대로 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한상운도 다음 경기를 위해 아껴두었다. 우리의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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