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총 7개 팀이 4강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 구단이 빠졌는데, 바로 한화 이글스 입니다. 한화는 올 시즌 류현진 선수의 최연소 100승의 기록과 박찬호 - 김태균 선수의 복귀, FA 송신영 선수의 영입, 작년 최고신인 하주석 선수 영입 등이 겹치면서 좋은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는 경기마다 승운이 따라주질 못했고, 김태균 선수는 4번 타자로 타율은 높지만 많은 홈런을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송신영 선수는 요사이 모습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결국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1위와의 게임차가 10게임차가 나고 있습니다. 4위 롯데와는 8게임차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을 들어가면서 대부분의 야구 전문가들은 혼전을 예상을 했었습니다.
이 예상은 맞아 들어갔고 현재 1위부터 6위까지 6게임차 밖에 나지 않으면서 아직도 혼전을 진행 중입니다. 그 사이에서 한화는 떨어져나갔고, 최근에도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화는 다른 변신을 조금씩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최진행 - 이대수 - 이여상 등등 여러 선수들이 2군 맛을 봤고, 김경언 - 하주석 - 백승룡 - 이학준 - 양성우 - 정범모 - 정재원 - 정민혁 선수 등이 1군 무대 맛을 봤습니다. 이런 상황은 쉽게 말해서 리빌딩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의 한화 라인업과 현재의 라인업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화는 리빌딩을 조금씩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이기는 경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 이기는 경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가 없을까.
결과적으로는 팬들이 부담으로 작용을 한다는 답이 나옵니다.
리빌딩을 하는 구단에게 기대심을 갖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기심이고 욕심입니다. 리빌딩을 들어간다는 것은 올 시즌은 거의 포기상태라고 생각을 하는 게 빠른 상황입니다. 현재 한대화 감독님에게 올 시즌은 포기를 하고 다음시즌을 생각하느냐 라고 질문을 한다면, 그런 부분도 분명히 존재를 한다고 대답을 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벌써 시즌 포기를 한다는 소리와 계속해서 지는 경기를 한다면 팬들은 한대화 감독님에게 비난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이게 프로야구의 현실이고, 최하위 구단의 감독님의 상황입니다. 그렇게 한 구단을 좋아하고, 응원하지만 정작 비난을 가장 많이 하는 것도 그 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입니다.
한화의 현재 결정을 어쩔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신인들을 1군 무대에 올리고 성공을 거둔다면 잘 된 일이고, 만약에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한다면 다시 2군 맛을 보여주면 될 것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계속해서 있는 선수들로만 시즌을 마무리 한다면 내년시즌 그냥 미친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리빌딩에 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좀 더 과감한 리빌딩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신인들 발굴에 신경을 써야하고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좀 더 신인선수들을 모으는데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냥 리빌딩을 하는 듯한 모양새로는 팀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팬들에게 한 시즌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내년 시즌과 앞으로 몇 시즌을 준비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류제성 객원기자, 류베이스볼(http://smj4860.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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