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15일 경기도 이천 SK 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 '제10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 캠프'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이키 코리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18일까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전국 24개 중학교에서 5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캠프 참가자 중에는 이윤수(2m3·동아중), 박정현(2m2·마산동중), 박찬호(2m·성남중) 등 키 2m 이상의 선수를 포함해 1m90 이상의 장신자 15명 등 한국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교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김유택 중앙대 감독의 아들 김진영(1m74·단대부중 2년)과 양원준 전자랜드 사무국장의 아들 양재혁(1m91·용산중 3년·춘계연맹전 최우수선수), 재민(1m86·용산중 1년) 형제 등 농구인 2세들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파크의 기량발전 코치인 제이슨 라이트가 헤드코치로 참가한 이번 캠프는 미래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해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 등 각자의 개인기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다양한 연습경기와 합숙훈련을 통해 각종 패턴-전술 숙지요령과 실전에서의 경기력 향상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발굴한 유망주들을 집중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농구 수준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최진수(오리온스), 김종규(경희대), 김승원, 김민욱(이상 연세대)을 비롯해 청소년대표인 주지훈(연세대), 이동엽(고려대), 이종현(경복고), 허 훈(용산고) 등 각급 대표팀에서 최고의 유망주들로 꼽히는 재목들이 'SK 나이츠-나이키 빅맨 캠프'를 거쳤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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