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한화가 포를 떼고 경기를 하게 됐다.
SK는 홈런 2위 최 정이 빠졌고, 한화는 리딩히터 김태균이 선발에서 제외된 것.
최 정은 올시즌 첫 선발 제외다. 등 쪽에 담이 와 뛰기가 힘들었다. 이만수 감독은 "우리 팀에서 유일하게 전경기 출전하는 선수였다. 한명 쯤은 전경기 출전 선수가 나오길 바랐는데…"라며 아쉬움을 표시. 최 정이 나오지 않는 것은 공격에도 큰 영향이 있을 듯. 최 정은 14일까지 타율 2할7푼9리에 14홈런, 41타점, 37득점으로 팀내 홈런, 타점, 득점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한화도 4번타자를 내지 못하게 됐다. 김태균이 엄지손가락쪽이 좋지 않아 타격이 힘든 것. 그동안 5월 27일 목동 넥센전서 쉰 것을 빼면 모두 선발출전했던 김태균은 이날로 두번째 휴식을 갖게 됐다. 4번타자로 타율 4할5리로 타격 1위를 달리는 김태균은 7홈런에 38타점을 기록하며 팀내 타선의 기둥 역할을 했었다. 김태균이 빠진 4번엔 최진행이 섰다.
팬들로선 김태균의 4할 도전과 최 정의 홈런왕 경쟁을 볼 수 없어 아쉬울 듯. 팀에서 가장 타점을 많이 올리는 해결사가 빠진 SK와 한화가 어떤 경기를 펼칠까.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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