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지난달 20일 성남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17일 오후 7시 난적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홈에서 상승세를 탔다. 당시 성남을 2대0으로 꺾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1무4패)을 끊었다. 이후 FA컵을 포함해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은 승점 17점(5승2무9패)으로 11위에 랭크돼 있다. 성남의 피스컵 일정으로 한 경기를 앞당겨 실시했다. 갈 길이 바쁘다. 스프릿시스템에서 8강 진입이 목표다. 최진한 경남 감독은 "이달 중 8위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 특히 홈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울산의 벽은 높다. 역대 전적에서 3승3무9패로 열세다. 지난 3월 11일 시즌 첫 대결에서는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경남은 울산전 승리를 위해 한-일월드컵 성공개최 10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02 월드컵 입장권 소지자 선착순 2002명에게는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당시 월드컵 자원봉사자에게도 무료입장시킬 예정이다(AD카드, 또는 자원봉사자 의류 착용자). 2002년 월드컵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액서서리 소지자는 2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트레이너로 활약한 최진한 감독과 골키퍼 김병지의 월드컵 영상물도 경기당일 전광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최 감독과 김병지의 친필 사인볼 10개를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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