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졌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차에서도 전력을 다해 따라붙는 모습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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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의 말 처럼 두산의 뒷심은 무서웠다. 16일 잠실 삼성전, 1-7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7회말 3점을 따라붙었다. 삼성이 8회초 1점을 달아나자 8회말 공격에서 2점을 따라가는 끈기를 보였다. 두산은 6대8로 졌지만 얻은게 많았다.
특히 올해 신인 포수로 등록 첫 날 7회 대타로 들어간 박세혁은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으로부터 2루타를 쳤다. 8회엔 삼성 불펜 안지만에게서 프로 첫 타점을 올리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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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은 "새로 등록된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 분위기도 괜찮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은 55경기에서 27승27패1무를 기록했다. 잠실=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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