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팀 KIA에 세 번째로 입단한 '풍운아' 최향남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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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은 17일 군산 LG전을 앞두고 투수 김종훈 대신 1군에 올라왔다. 지난 5일에 KIA에 재입단한 최향남은 그간 2군에서 총 3경기(선발 1회)에 등판해 투구 감각을 조율해왔다. 2군 경기 성적은 3경기 7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2.57이었다. 현재 불펜진의 체력 저하로 고민중인 KIA 선동열 감독은 이날 최향남을 1군에 올린 이유에 대해 "그간 2군에서 세 차례 던졌다는 보고는 받았는데, 아직 내가 직접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1군에서 던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향남은 이날부터 불펜에서 대기하며 등판 시기를 조율하게 된다. 당장 이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도 크다.
군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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