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구FC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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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31일 홈에서 2대3으로 당해던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 전북은 1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 대구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5대1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과 함께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전북은 4경기 연속 경기당 3득점 이상을 뽑아냈다. '닥공(닥치고 공격)'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반면 대구는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이 중단됐다. 또 홈에서의 무패행진도 끊어졌다.
선취점을 뽑은 드로겟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4도움)를 기록했다. 드로겟은 전반 26분 상대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찾고, 한번 바운드된 공은 대구 골네트를 흔들었다. 후반 9분엔 에닝요가 상대진영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드로겟의 패스를 이어받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이동국과 정성훈, 이승현 등이 차례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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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후반 42분 송제헌에게 페널티킥을 허용, 한 골을 내줬다.
대구=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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