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는 지난해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K-리그 정상에 올랐다.
그래서 붙여진 팀 별칭은 '닥공(닥치고 공격)'이었다. 지난해 최강희 감독이 이끌며 만들어낸 팀 컬러다. 최 감독이 A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최 감독 밑에서 코치를 하던 이흥실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이 감독대행 체제로 시작한 올해 전북은 '닥공'을 추구했다. 일명 '닥공 시즌2'. 그런데 시즌 초반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공격 축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뒷문이 열렸다. 공격 축구를 밀어붙이다가 오히려 상대에게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도 잦았다.
하지만 전북은 최근 경기를 통해 '닥공'에 정착했다. 17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서 전북은 5대1로 대승을 거뒀다. 한때 10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도 2위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에선 3득점 이상 올리며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대구전 뿐만 아니라 지난달 5월20일 상주전 3대0, 5월26일 수원전 3대0, 6월13일 제주전 3대1로 이겼다. 이 같은 공격력 덕에 전북은 올 시즌 유일하게 30골 이상을 터트렸다.
지난 5월11일 울산전을 시작으로 전북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연승을 달리는 동안 전북은 16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전북의 '닥공'이 계속 될 수 있는 이유는 두터운 선수층 때문이다.
지난 제주전은 대표팀에 차출된 이동국과 김정우가 없는 상태에서 거둔 승리였다. 기존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제주를 상대로 3점을 뽑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공격을 이끈 선수는 정성룡과 외국인 선수 드로겟이었다. 어떤 선수가 그라운드에 뛰든 상관없이 전북의 공격적인 전술은 잘 소화되고 있다.
상대 수비수는 전북의 특정 선수가 아닌 여러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 감독대행은 "자체 경쟁체제가 구축돼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라며 만족감을 보이며 "올시즌 각 팀들이 모두 전력을 다 하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면 또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다양한 선수 기용으로 공격 축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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