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롯데에 위안거리가 생겼다. 유격수 문규현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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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은 가래톳 부분 파열과 왼쪽 2번 늑골 미세골절로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가래톳 부상은 회복이 됐지만 문제는 늑골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재활을 마친 문규현은 18일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늑골 뼈가 완전히 붙어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롯데 이진오 수석트레이너는 "코칭스태프에 문규현이 완벽히 회복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문규현 본인도 "빨리 뛰고 싶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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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의 부상과 신본기의 2군행으로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던 롯데로서는 문규현의 복귀가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대체 자원인 박준서가 부상 후유증이 있고 정 훈, 양종민 등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손용석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넥센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는데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지만 문규현이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가능성이 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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