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가 이탈리아의 8강행을 이끌었다.
19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일랜드와의 유로2012 C조 예선 최종전,후반 추가시간 발로텔리의 쐐기골이 터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문전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특유의 감각적인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로텔리가 골 세리머니를 하려던 찰라 수비수 보누치가 발로텔리의 입을 틀어막았다. 졸지에 '질식 세리머니'가 됐다.
경기 직후 풋볼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보누치는 "유감스럽게도 마리오는 매우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탈리아의 8강행을 자축하는 쐐기골이었다. 쐐기골 직후 보누치가 가장 먼저 축하하기 위해 달려왔고, 발로텔리가 둘째손가락을 머리에 갖다대며 무언가를 외치려고 하는 순간, 보노치가 발로텔리의 입을 틀어막았다.
보누치는 발로텔리의 입을 틀어막은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발로텔리가 영어로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다. 그게 무슨 말이었는지는 생각도 안난다. 유감스럽게도 마리오는 매우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스타일이고, 그게 그의 능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성격이 없었다면 그런 멋진 골도 터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로텔리를 옹호했다. 풋볼이탈리아는 '발로텔리가 자신이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 야유를 퍼부었던 아일랜드 관중들을 향해 무언가 메시지를 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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