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잠실구장 3루쪽 덕아웃에서 만난 김시진 넥센 감독은 긴 언터셔츠에 유니폼을 갖춰 입고 있더군요. 이날 서울은 섭씨 33도까지 수은주가 올라갔습니다. 김 감독은 "내일부터는 반팔을 입어야겠다"며 이마에 땀을 훔치더구요. 넥센은 올시즌 두산전에서 2승1패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4월 7일 두산과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상대 에이스 니퍼트를 5⅓이닝 5실점으로 두들겼지요. 70여일 만에 다시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 니퍼트. 넥센 타자들이 개막전 때처럼 니퍼트를 공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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