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스트라이커' 안드리 ??첸코(36)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우크라이나는 20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로2012 D조 최종전에서 0대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첸코는 탈락과 함께 곧바로 고국 팬들에 이별을 전했다. 그는 "이것이 우크라이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공식 국제경기다. 조만간 이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은퇴의사를 밝혔다.
??첸코는 우크라이나 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디나모 키예프, AC밀란, 첼시 등을 거치며 2000년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불렸다. 그는 1999, 2001, 2006년 세차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2000, 2004년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차지했다. 대표팀에서도 그는 최고였다. 1995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첸코는 111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뜨렸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조국에 사상 첫 월드컵 출전을 선물한 그는 이번 유로2012에서도 스웨덴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그러나 부상과 체력적 한계 등이 맞물려 팀의 8강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첸코는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크라이나 국민들 모두가 대표팀의 모습에 행복했기를 바란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어 행복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에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지금은 집에서 사랑하는 아이들과 아내와 지내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하시4' 김지영, 임신 6개월에 슬픈소식 들었다..."60kg 유지 중인데 관리하자고" -
'18kg 감량' 24기 영수 "카리나 닮은 35세 이하 女 원해, 외모 못 내려놔"
- 1.'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2.SSG 김재환, 이적 후 첫 홈런 쾅! '챔필 가볍게 넘겼다' [광주 현장]
- 3."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우승 도전 위한 액땜? '타구 맞은' 이강철 감독 "멍이 들었더라" [부산현장]
- 4.[공식발표] "월드컵 퇴출할 나라는 미국" 이란축구협회, 트럼프 공개 저격..."누구도 우릴 배제할 수 없어"
- 5."확신이 없다" 현실로 나타난 불안감? 롯데 日외인 첫등판 어땠나…'장타+폭투+실점' 콜라보, 1회가 문제 [부산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