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21일 런던올림픽 수영대표팀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 총 13명의 선수과 8명의 임원을 파견한다.
경영 종목은 올림픽 기준기록(OQT)을 통과한 선수와, 올림픽 선발기록(OST)을 수립한 선수 가운데 국제수영연맹이 초청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박태환(23·SK텔레콤)이 자유형 200-400-1500m에 출전한다. 지난 상하이세계선수권과 마찬가지로 런던 현지에서는 호주 대표팀을 이끄는 마이클 볼 전담코치 대신 토드 던컨 코치가 박태환을 지도한다. 볼 코치와 훈련법, 레이스 운영 전략 등을 실시간 조율해 현지 훈련에서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녀 평영 듀오' 정다래(21·수원시청), 백수연(21·강원도청)도 여자평영 200m에서 결선 진출을 노린다. 상하이세계선수권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남자 평영의 희망' 최규웅(21, 한체대)은 남자평영 200m에 출전한다. 지난해 FINA 쇼트코스 월드컵 시리즈 6개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낸 최혜라(21·전라북도체육회)는 접영 200m,개인혼영 200m 2종목에 도전한다.
이 밖에 올림픽선발기준 통과 선수 가운데 장규철(20·강원도청·남자접영 100m), 정원용(20·경남체육회·남자개인혼영 400m), 김혜진(18·온양여고·여자평영 100m), 김서영(18·경기체고·여자개인혼영 400m)이 FINA의 초청선수로 선발돼 런던 물살을 가르게 됐다.
다이빙에서는 박지호(21·한체대·남자 10m 플랫폼), 김수지(14·천상중·여자 10m 플랫폼) 남녀 각 1명이 선발됐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서는 광저우아시안게임 듀엣 동메달리스트인 '자매 국가대표' 박현선(24)-박현하(23·이상 K-water·듀엣)가 출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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