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빅리그에서 뛸만한 재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공격수 출신이자 BBC 스코틀랜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팻 네빈이 기성용(23·셀틱)의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스코틀랜드는 좁다, 빅리그에서 뛸 때'라는 것이 그의 발언의 요지다.
네빈은 21일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일간지 이브닝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이 셀틱에 입단할 당시부터 더 큰 무대로 진출할 것이라 믿었다. 그의 플레이가 담긴 영상만 바도 충분히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침착하고 기술이 좋다. 셀틱이 기성용을 헐값에 영입해 것은 휼륭한 결정"이었다며 "EPL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선수"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2014년 1월까지 셀틱과 계약돼 있지만 올시즌 여름 이적을 추진중이다. 현재 EPL 리버풀을 비롯해 QPR, 러시아의 루빈 카잔 등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네빈은 1980년대 첼시에서 5년간 활약하며 36골을 넣은 공격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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