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런던올림픽에서 스페인대표팀 기수로 나선다. 라이벌 노바크 조코비치는 세르비아의 기수를 맡을 예정이다.
21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올림픽위원회는 런던올림픽 입장식때 나달을 기수로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조코비치는 세르비아의 기수로 나서며,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마리아 샤라포바는 러시아대표팀의 기수 후보라고 AP는 전했다.
이에 대해 나달은 나달은 "모든 스페인 선수들을 대표해 국기를 드는 것은 정말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내 경력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감사하고, 내 동료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번째 올림픽 출전을 하게 된 나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달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단식 뿐 아니라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와 짝을 이뤄 남자복식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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