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포르투갈을 8강에 올려놓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자신감이 넘쳤다.
호날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체코와의 유로 2012 8강전에서 후반 34분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 최종전 네덜란드전에서 2골을 몰아친 그는 2경기 연속골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죽음의 조'에서 생존한 포르투갈은 4강에 선착했다.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04 이후 8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경기 직후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 득점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첫 번째 목표인 준결승 진출을 이뤄 행복하다"며 "다음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다. 팀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코전은 호날두를 위한 독무대였다. 골대를 두 차례나 강타하는 불운은 해피엔딩을 위한 서곡이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맛을 봤다. 그는 모티뉴가 올린 크로스를 체코 수비수에 앞서 쇄도하며 헤딩으로 화답했다. 볼은 한 차례 바운드 된 후 체흐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지난 경기에서도 골대를 두 번 맞혔는데 오늘 또 그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골을 넣고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기뻐했다.
포르투갈은 4강전에서 28일 스페인-프랑스 승자와 만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3."확신이 없다" 현실로 나타난 불안감? 롯데 日외인 첫등판 어땠나…'장타+폭투+실점' 콜라보, 1회가 문제 [부산리포트]
- 4.강백호 역전포, 김서현 156㎞, 하루만에 끈끈해진 한화, 삼성에 한점 차 승리 설욕전[대전리뷰]
- 5.143km으로 퍼펙트 피칭 미쳤다! 이래서 NPB 66승 투수인가[광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