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6-4 KIA=5회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한 SK. 재역전의 발판은 박정권이 마련했다. 2회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던 그는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또 다시 장외 솔로홈런을 날리며 1점차 추격을 시작했다. 2010년 4월25일 롯데전 이후 789일만의 1경기 2홈런. KIA 핵심 불펜 박지훈에게 프로데뷔 첫 피홈런을 안기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어진 2사 2,3루. KIA 벤치는 한기주를 투입하며 필승의지를 보였지만 박재상은 이날 경기 3번째로 우중간을 갈랐다. KIA의 중계플레이가 주춤하는 사이 1루주자 권용관까지 홈을 밟아 5-4 역전. 7회말 1사후 등판한 이재영이 2⅓이닝 1안타 무실점 역투로 선발 부시의 선발 2승째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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