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양준아(23)와 이승희(24)를 맞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는 21일 전남과 양준아와 이승희의 맞임대에 합의했다. 임대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양준아와 이승희는 임대 규정에 따라 올 시즌 원 소속팀과의 공식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으며 임대기간이 끝난 뒤 곧바로 복귀할 예정이다.
전남으로 잠시 떠나게 된 양준아는 2008년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2010년 수원 블루윙즈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박현범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제주로 이적했으며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측면 및 중앙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프로통산 2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제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승희는 2008년 제6회 전국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 출신 유망주로 2010년 전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수준급 패싱력뿐만 아니라 폭넓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제주 중원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통산 5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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