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태안군청)이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황재원은 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결정전에서 암태혁(수원시청)을 3대1로 제압했다. 첫 판에서 임태혁의 들배지기를 되치기로 눕히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임태혁의 반격에 세 번째 판을 내줬으나, 네 번째 판 경기 종료 11초전 밀어치기로 승부를 가르면서 데뷔 4년만에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감격을 누렸다. 올해 고향팀인 태안군청으로 이적한 황재원은 "생애 첫 장사 타이틀도 좋지만, 태안군청 소속 첫 장사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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