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이 '화이팅 프로젝트' 지방 투어를 마쳤다.
'화이팅 프로젝트'란 제국의아이들 정규 2집 컴백을 기념, 3개월 동안 5억 원을 투입해 준비한 이벤트다.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천안 대전 서울 부천을 돌며 제국의아이들이 이동한 거리는 무려 1461.57㎞. 120시간 동안 이들은 1만 3000명의 관객을 운집시켰으며, 2만 여명의 지역 시민과 4천 400여 명의 학생을 만나는 진기록을 세웠다.
'국토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 부천 공연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 투나 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연에는 무려 2000여 명의 시민이 몰렸다. 이에 투나 측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도로를 일부 통제하기까지 했다.
'하트포투'로 공연의 막을 연 제국의아이들은 '데일리데일리' '별이될게' 등 발라드곡과 '네버 앤드' '마젤토브' 등 화려한 퍼포먼스곡, '바디 투 바디' '워치 아웃' 등 신나는 댄스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바디 투 바디' 무대가 끝난 뒤에는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화이팅 댄스'를 추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은 7월 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규 2집 타이틀곡을 최초공개한다. 이어 7월 4일 정규 2집 '스펙타큘러'로 정식 컴백한다.
부천=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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