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에우제비오(70)가 병원 신세를 졌다.
2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유로2012를 관전하기 위해 폴란드에 머물고 있는 에우제비오가 호텔에서 몸에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에우제비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주치의와 면담을 가진 뒤 예방차원에서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우제비오는 지난해 12월 이후 세 차례나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폐렴 증세로 위독했다. 에우제비오는 폐렴 증세로 리스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았다. 여기에 고혈압 증세도 가지고 있다.
에우제비오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벤피카를 대표하는 1960년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흑표범'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북한과의 준준결승전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5대3 역전승을 이끌었다. 득점왕(9골)에 오르는 등 당대 최고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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