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두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전 승리를 향한 강력한 결의를 밝혔다.
포르투갈은 28일 새벽 난적 스페인과의 유로2012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호날두를 앞세워 유로2004 이후 8년만에 결승행을 장담하고 있다.
유로2004 결승에서 그리스에게 패한 직후 호날두는 그라운드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 8년 전 눈물을 씻을 거라 믿고 있다. 26일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담담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페인전에 큰 부담은 없다. 이 경기들은 모두 내 삶의 일부일 뿐이다. 클럽과 A매치에서 이런 식의 경기를 10년 넘게 해왔고, 내겐 매우 익숙한 일"이라고 했다. "물론 책임감은 느낀다. 그러나 부담감은 없다. 포르투갈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한걸음을 남겨두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해왔다"며 결승 진출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힘든 전투가 되겠지만 우리는 영리하게 이길 수 있는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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