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오릭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1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 빅리그에 진출한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이치로가 올스타 팬투표에서도 팬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아메리칸리그가 올스타전(7월 11일 캔자스시티)을 앞두고 26일(한국시각) 발표한 팬투표 4차 중간집계 결과 이치로는 101만5482표를 기록, 외야수 부문 11위에 그쳤다. 3차 중간발표 때는 10위였는데, 한 계단 하락했다.
3위와 격차가 무려 176만표. 외야수 부문 1~3위가 올스타전에 선발로 출전하는데,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선발 출전이 어렵다. 메이저리그 첫 해인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선 이치로는 지난해 부진하면서 연속 출전이 중단됐다.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최다 득표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해밀턴으로 731만824표를 얻었다. 이치로는 6월 25일 현재 타율 2할7푼3리, 4홈런, 26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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