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극장가 '평정'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예매 점유율은 60%를 넘어섰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이 영화의 예매 점유율은 66.5%다. '미쓰GO'(5.3%), '내 아내의 모든 것'(4.6%), '후궁: 제왕의 첩'(4.3%) 등 다른 영화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개봉은 오는 28일. 개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매 점유율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 후 극장가를 '평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개봉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어벤져스'의 경우 개봉 하루 전 예매 점유율이 55%대였다.
현재 박스오피스에선 '미쓰GO', '내 아내의 모든 것', '후궁: 제왕의 첩', '아부의 왕',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 등의 영화들의 박빙의 대결을 펼치면서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초로 3D & IMAX 3D로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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