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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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를 해 선두 자리를 롯데에 내준 SK 이만수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전 후 선수들과 잠깐 미팅을 했다.
그 자리에서 이 감독은 SK 선수들에게 몇 가지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 집중, 팀 이 세 가지를 생각해달라. 또 하나는 'NEVER EVER GIVE UP(결코 포기는 없다)'이다"라며 "어차피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내 부탁을 듣고 잘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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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6일 삼성에 4대8로 지면서 한 달 이상 지켜왔던 선두 자리에서 내려와 2위가 됐다. 이 감독은 "이제 따라가면 된다. 선수들이 그동안 1위를 지켜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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