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3-8 LG=KIA 타선은 확실히 살아났다. 불완전 전력 LG를 상대로 초반부터 맹폭을 퍼부었다.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득점으로 7-3 리드. 이적생 조영훈이 6회 1사 만루에서 프로 데뷔 첫 그랜드슬램(시즌 13호)으로 쐐기를 박았다. 승부는 사실상 끝이었다. KIA 선발 김진우는 5⅓이닝 동안 6실점했지만 타선 지원 속에 시즌 4승째(4패). 이용규는 1회 득점으로 통산 64번째 500득점에 성공했다. 잠실 3연전 스윕에 성공한 KIA는 파죽의 5연승, LG는 6연패로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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