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7승 3무 1패, 탄탄해진 경기력을 발판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 시티즌에 열렬한 성원이 쏟아지고 있다.
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스카이박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판매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대전의 스카이박스는 시와 유관기관, 지역 내 기업 등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개실이 모두 판매됐다. 쾌적한 환경의 스카이박스에서 대전이 펼치는 멋진 경기를 관람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아, 이후로도 대전의 주요 판매상품이 될 전망이다.
지역 기업의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은 어린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대전 시티즌 유아놀이방에 어린이 도서 100권과 어린이 놀이교재 등을 기증했다. 재능교육 대전사업국 김은경 사업국장은 "경기장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재능교육의 책이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 어린이 도서 외에 어머니들을 위한 책까지 꾸준히 지원하고자 한다. 승승장구하는 대전이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에 지친 선수들에게 팬들의 사랑도 답지하고 있다. 대전 서포터스인 김태주 씨는 선수단에 삼계탕용 닭고기 50마리를 선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런 열의에 보답하듯, 대전은 투지와 열정으로 매 경기 명승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전의 관계자는 "보내주시는 응원에 더욱 더 힘이 난다. 시, 유관기관, 지역 기업 및 단체, 팬들 모두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프런트 모두 지금의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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