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다."
박항서 상주 감독의 표정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몇 번이나 허공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상주가 2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8라운드 서울전에서 0대1로 패했다.
박 감독은 경기전 "서울에 이기면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해주겠다"며 선수들에게 당근책을 제시했을 정도로 서울전 승리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허언에 그쳤다. 이날 패배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오던 서울전 3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경기력에서 앞서고도 승점 3을 얻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 "준비도 잘했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다. 경기 내용면에서 밀리지 않았다.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한 순간 상대를 놓친 것이 아쉽다."
상주는 최근의 부진 속에 15위까지 추락했다. 스플릿시스템속에 15위는 강등을 의미한다. 하위권팀간의 대결에서 승점 쌓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박 감독은 "강팀을 잡아도 의미가 있지만 하위권 팀은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 그래서 지난번 인천전 패배가 더 아쉽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지만 팀 이원화는 없다. 매경기 선수 로테이션을 하는 것보다 피로한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는 전술로 시즌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는 1일 전북 원정경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상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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