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빅'에 출연중인 배수지와 백성현이 미투데이 채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 했다.
이번 채팅 이벤트는 채팅에 참여한 10명의 팬 외에도 2천여 명의 팬들이 지켜본 가운데 진행됐다.
배수지는 엉뚱 발랄하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으로 채팅을 지켜보던 수많은 남성 팬들에게 '아빠 미소' 짓게 만들었고 진지하면서도 젠틀한 모습을 보여준 백성현은 '빅'의 '백치미' 길충식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팅 당일이 기말고사였던 배수지는 '시험기간인데 공부 힘들죠 화이팅!'이라는 말로 자신과 같은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했다. 이에, 백성현은 '수지씨 시험 잘 봤어요? 시험지만 잘 본건 아니죠?'라는 농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요절복통 채팅의 하이라이트는 두 사람이 함께 '짱구는 못 말려' 주제곡을 부른 것. '쉬는 시간에는 주로 뭐 하세요?'라는 질문에 백성현은 '이상한 노래 부르고, 이상한 말하고'라는 대답으로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곧 배수지와 백성현은 자신들을 '같이 노래 부르는 사이'라 칭하며 동시에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로 시작하는 '짱구는 못 말려' 주제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 노래가 바로 '이상한 노래'라고 전한 백성현과 '다음가사는 게시판으로 시청자 퀴즈~~ 올려주신다면 한판 까드릴게요' 라고 덧붙인 배수지의 모습에서 '빅'의 티격태격 귀여운 '삼백판' 커플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었다.
배수지, 백성현의 미투데이 채팅을 지켜본 팬들은 '수지언니, 너무 웃겨요~ 언니의 개그센스란!!', '성현오빠 저도 삼행시 지어드릴게요!!', '채팅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꼭꼭 해주세요~', '채팅 못해서 아쉬워요. 나도 수지한테 물어볼 거 많은데..', '앞으로도 계속 쭈~욱 '빅' 본방사수 할게요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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