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졸 신인 내야수 신본기가 안타깝게 시즌 아웃 됐다.
신본기는 지난 27일 부산 한화전 수비 도중 슬라이딩 캐치를 하다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신본기는 곧바로 덕아웃에서 빠진 어깨를 끼워 맞추는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뼈가 어긋나며 관절을 찢어 통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정확한 진단명은 좌측 견관절 와순 파열이다.
서울 김진섭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마친 신본기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내달 5일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치료가 힘든 어깨 부위 부상인 만큼 재활에는 최소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대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은 신본기는 내야 전포지에서 발군의 수비 솜씨를 발휘하며 데뷔 첫 해부터 1군에서 활약해온 유망주였다. 타격 부진으로 잠시 2군에 내려갔다 온 뒤 의욕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안타깝게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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