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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 부임 초읽기, 변수는?

by 김진회 기자
사진캡처=영국 더 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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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첼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안드레 비야스-보아스의 토트넘 감독 부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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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등 다수의 현지 언론들은 '비야스-보아스가 지난주 토트넘과 협상을 마쳤다. 이번주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토트넘은 비야스-보아스가 원하는 선수를 차근차근 영입하고 있다. 맨유(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과 같은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루카스 모드리치의 이적을 대비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로 대체할 계획이다. 무티뉴의 몸값은 2500만파운드(약 447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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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티뉴는 2010~2011시즌 포르투(포르투갈)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맛봤던 비야스-보아스의 토트넘행을 확신했다. 무티뉴는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비야스-보아스는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이다. 나는 그와 다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야스-보아스가) 첼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를 감독으로 선임한다면 시간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네덜란드 아약스 수비수 얀 베르통헨을 950만파운드(약 169억원)에 영입했다. 또 지난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임대생활을 한 미드필더 질피 시구르드손을 800만파운드(약 143억원)에 데려왔다. 또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오스카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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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첼시의 위약금이다. 비야스-보아스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경우 1100만파운드(약 196억원)를 잃게 된다. 이 돈은 첼시에서 경질된 뒤 받아야 할 위약금이다. 첼시는 비야스-보아스가 다른 감독직을 맡기 전까지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7894만원)를 주기로 했다. 비야스-보아스는 지난 3월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을 뒤부터 3개월간 위약금을 받았다. 첼시가 지급해야 할 위약금은 25개월분이 더 남아있는 상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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