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AT&T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 3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우즈도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우즈는 이날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우즈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17만달러(약 13억4000만원)을 차지한다면 제이슨 더프너(미국·407만달러)를 제치고 시즌 상금랭킹 1위로 올라 설 수 있다.
이번대회에서 노승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영견들이 모두 힘을 냈다. 배상문(26·캘러웨이)은 중갑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12위, 재미교포 존 허(22·정관장)는 1언다파 212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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