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수비수 김영권(22)이 중국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광저우는 2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활약중인 김영권과 250만달러(28억5000만원)-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권은 2009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홍명보의 아이들'이다. 오미야로 이적한 후 지난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오가며 측면 수비자원으로 인정받아 왔다. 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 18명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광저우 헝다는 이장수 감독이 최근까지 맡아온 중국 클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이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체로 리피 감독이 김영권 영입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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