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제18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2연승을 달렸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각) 체코 오스트라바의 사레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예선 B조 2차전에서 48-25, 23골차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23-13, 10점차 리드로 마치면서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점수차를 벌리면서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콩고와의 1차전에서 42대13, 29골차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승점 4(득실차 +52)가 되면서 체코(승점 4·득실차 +17), 스웨덴(승점 4·득실차 +9)과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크게 앞서면서 B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 감독은 경기 후 "시작이 그리 좋지 않았다. 경기 중반이 되서야 (전력이) 안정됐다"면서 "초반 페이스를 찾아야 상대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3일 밤 2연패 중인 아르헨티나와 B조 3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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