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삼성 우완 윤성환(31)을 조만간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3일 경산 볼파크에서 벌인 SK와의 퓨처스리그(2군)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5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1㎞을 찍었다. 삼성은 SK와 0대0으로 비겼다.
윤성환은 부상 회복 이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당시 류중일 삼성 감독은 "다음 등판까지 보고 결정하겠다. 또 햄스트링 부상은 신중해야 한다. 부상 부위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윤성환은 이번 시즌 1군 9경기에 선발 등판, 3승4패, 평균자책점 3.20의 안정감 있는 투구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다 지난달 7일,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두고
가진 30m 전력 달리기를 하다 허벅지 뒷근육에 통증이 왔다. 이후 경산 볼파크에서 휴식 및 재활 치료를 한 후 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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