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들에게 하이힐은 절대적 아이템이다. 여름철, 짧은 하의를 즐겨 입으면서 다리를 보다 길어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하이힐을 선호한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 하이힐의 높이는 자신감으로 인식되는 상황. 곡선의 바디라인을 도드라져 보이게하는 만큼 하이힐 높이가 높은 것을 좋아한다.
분명 하이힐은 여성 섹시미를 높이는데는 효과적이다. 그러나 허리 건강에는 좋지 않다.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면 허리는 물론, 발목, 종아리, 척추까지 악영향을 끼쳐 각종 척추신경에 무리를 주기 쉽다.
채봉수 홍익신경외과 원장은 "높은 굽의 하이힐을 장기간 착용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에는 통상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 뿐만이 아니라, 척추과전만증, 만성 디스크, 척추 전방전위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에 직접적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굽높이가 6센티미터를 넘으면 디스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앞굽과 뒷굽이 너무 차이가 나면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
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굽의 하이힐과 같은 신발은 되도록 피하고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굽이 아예 없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2~4cm의 정도의 굽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하이힐을 신더라도 되도록 2~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허리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은 불가피하다. 경피적신경성형술의 경우 20분 정도로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허리디스크의 치료가 가능해 관심이 높다. 당일 퇴원 후 일정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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