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용훈이 갑작스럽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좌측 등배근육 경직 때문이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3일 경기전 "이용훈이 지난번 등판에서 옆구리에 담 증세가 왔다"면서 "한번 정도는 등판을 걸러야해서 엔트리에서 뺐다"고 밝혔다. 1군엔트리에서는 제외됐지만 계속 선수단과 함께 다니는 이용훈은 1군 등록이 가능한 오는 13일쯤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양 감독은 "어차피 한번 정도 선발에서 빠지는 것이니 부담없이 쉬게 하기 위해서 뺐다"고 했다.
올시즌 7승3패 1세이브로 팀내 최다승을 달리고 있는 이용훈은 지난 6월 30일 잠실 두산전서 3⅓이닝 동안 3실점한 뒤 강판됐었다. 이용훈 대신 박동욱이 1군에 올라왔고, 당초 이용훈 등판 예정이던 5일 SK전엔 김수완이나 진명호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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