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베테랑 선발 투수 서재응이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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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5삼진을 기록하며 1점을 허용했다. 원래 서재응은 3-0으로 앞선 7회 1사 1루에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구원등판한 박지훈이 2사 3루에서 8번 고영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는 바람에 서재응이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아 1자책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서재응은 경기 초반부터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효과적인 투구수 조절에 성공했다. 직구(시속 134~144㎞, 43개)와 포크(124~134㎞, 20개) 투심(125~133㎞, 7개) 커브(101~122㎞, 3개) 슬라이더(122~128㎞, 3개) 체인지업(122~126㎞, 2개)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7회 1사까지 78개의 공을 던진 서재응은 3-0으로 앞선 7회 1사 1루에 구원투수 박지훈과 교체되며 시즌 5승째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박지훈이 2사 후 3안타 1볼넷으로 3실점하면서 서재응의 승리가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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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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