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개그우먼 이희경이 32kg을 감량한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희경은 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무염식 청양고추를 사용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체중 감량 비법을 밝혔다.
그는 "청양고추는 혀를 자극하기 때문에 마치 양념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며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칼국수면 대신 곤약 면을 삶아 최대한 간을 적게 한 후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으면 칼국수 맛 그대로에 칼로리는 반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희경은 이날 실제로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 당시 애용한 다이어트 도시락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희경은 "다이어트할 때 닭 가슴살이 물리는 음식이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나는 문어랑 해초류를 좋아해서 쌈 채소 대신에 해초류와 톳을 먹었고, 단백질은 문어로 보충했다"며 자신의 취향에 맞춘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직접 김, 미역, 톳, 문어에 청양고추를 올리고 초장을 살짝 찍어먹는 자신만의 무염식 다이어트 비법을 선보여 다른 출연진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이를 본 MC 김원희는 "진짜 맛있겠다. 다이어트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이희경은 '헬스걸' 종영 이후에도 요요현상 없이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다이어트 후 광고를 몇 편 찍었는데 살이 찌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더라. 독하게 마음먹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야말로 초강력 위약금 다이어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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