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CC 세계 투어링카 선수권에서 2010~11년 챔피언을 획득하며 승승장구했던 쉐보레가 올해 내로 WTCC에서 철수한다고 공식발표했다.
한국시간 5일 쉐보레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쉐보레는 모터스포츠 및 마케팅 전략을 검토한 결과 2012시즌을 끝으로 WTCC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2005년부터 라세티을 투입해 WTCC에 도전을 시작했고, 이듬해 영국 브랜즈해치 경기에서 첫승을 시작으로 연승을 거듭해왔다.
2009년엔 세계 전략자동차 크루즈를 투입해 2010년 시즌엔 BMW 워크스팀을 제치고 드라이버 이반 뮐러가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쉐보레팀은 사상 최초로 매뉴팩처러즈 챔피언 타이틀도 따내왔다.
2011시즌에는 총 24경기중 21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종합 1, 2, 3위로 2년 연속 거둔 종합우승이다.
쉐보레의 모터스포츠 담당 매니저로 WTCC 활동을 이끌었던 에릭 누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물론이 결정을 매우 복잡한 심경이다. 크루즈 경주차로 2년 연속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꿈같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IZOD 인디카 시리즈에 엔진 공급을 하는 콜벳 스포츠카 레이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IA W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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