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가 6일부터 2박 3일간 부산 지역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어린이, 그리고 이들의 멘토 대학생 등 80여명에게 여수엑스포 관람 및 실습선 한바다호 선상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해양대가 부산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이 여수엑스포 관람 및 실습선 한바다호 선상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해양문화를 익히고 해양관련 진로를 탐색하며 해양사상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대는 한바다호에서 학생들이 체험 및 숙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엑스포관람 활동 프로그램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한국해양대 관계자는 "지역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한편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관람객 유치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 해양강국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한바다호는 2005년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동양 최대 규모의 실습선으로 시가 1000억원 규모다. 해외 각지를 순방하는 원양항해실습과 국내 연안을 항해하는 연안항해실습을 통해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생들이 승선실무능력을 습득하는 데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학과 학생 및 외부인의 해양체험 및 해양교육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6일부터 9일까지 엑스포 제2선박전시부두에 한바다호를 정박하여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관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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