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14년 만에 미국 위스콘신주 블랙울프런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박세리(KDB금융)이 대회 1라운드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1998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맨발 투혼'으로 우승을 일궈냈던 박세리는 대회 첫날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는 2개와 트리플 보기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을 했다. 그러나 파3의 8번홀에서 세 번째 티샷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고 2퍼트로 마무리해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심기일전한 그는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막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14년 전보다 코스 길이가 더 길어졌고 더 어려워졌다. 선두권도 큰 스코어를 내지 못했다. 크리스티 커(미국) 등 3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교표 제니 리와 최나연(SK텔레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제니 리는 두 타를 줄이며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나연은 박인비 이미나(볼빅) 등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넘버 원' 청야니(대만)는 최근의 부진을 씻지 못했다. 2타를 잃으며 공동 38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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