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이 있다.
슬럼프에 빠질 찰나 발견된 부상, 그것은 전화위복이 됐다.
넥센 강정호가 7일 KIA전에서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3안타는 좌익수쪽으로, 1안타는 중견수쪽으로 갔다. 타격에 한창 물이 올랐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사실 강정호는 봉와직염으로 인해 6월22일 삼성전 이후 엔트리에서 빠지고 수술까지 받았다. 아직 실밥도 뽑지 않은 상태.
3일 목동 한화전으로 복귀를 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강정호는 4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하더니 이날 완벽히 부활했다.
봉와직염이 걸린줄도 모르고 3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리며 페이스가 떨어졌던 강정호로선 부상을 이유로 휴식을 취한 것이 상당한 힘이 됐다.
강정호는 경기 후 "마침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이 찾아왔다.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에 오늘 좋은 타격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잘 된 것 같다"며 "아직 정상적인 몸은 아니지만 팀의 1승이 급한 상황이기에 더 집중했다. 3일 후에 실밥을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진 감독은 "당분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을 시키다 경기 막판에 대수비로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강정호 대신 기회를 잡은 김민성이 수비에서 큰 무리없아 잘 해주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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