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2년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모든 종목을 석권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끝난 대회에서 남녀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캐냈다. 김봉만(한일장신대)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리춘황(대만)을 세트점수 6대0으로 완파했다.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도 박새얀(계명대)이 팀 동료 장은빈(계명대)을 6대0으로 누르며 금·은메달을 따냈다. 진재왕(계명대)·성우경(인천대)·김봉만은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을 19대14로 꺾었다. 안세진(광주여대)·장은빈·박새얀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16대11로 제압했다.
진재왕가 장은빈으로 이어지는 혼성조도 결승전에서 폴란드를 11대9로 눌렀다. 오지은(한국체대)·박원영·윤재원(이상 순천대)은 컴파운드 여자 단체 3, 4위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14대13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동규(한일장신대)·김형일(부산대)·서윤섭(호남대) 등 남자 컴파운드 선수들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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