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주니어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 본선에서 숙적 일본을 완파했다.
김만호 감독(경희대)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본선 B조 2차전에서 일본에 34대21, 13골차 대승을 거뒀다. 전반을 15-11, 4골차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후반전 체력 우위를 바탕으로 일본을 밀어붙여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앞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도 37대24로 승리한 한국은 본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승점 4가 되어 일본-사우디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A조 2위와 12일 결승 출전권을 다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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