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학교폭력, 우울증 등으로 자살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다.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영헬스-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한다. 7월 20일까지 희망터치 홈페이지(keepintouch.co.kr)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 위해 9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safeTALK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대부분이 자신의 어려움을 교사나 부모보다 친구들에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청소년의 생명!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사활동 7시간이 인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아청소년위원장 조인희 교수는 "최근 청소년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으며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 사상과 대처법을 배워 자살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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