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아들 준혁 군을 향한 본능적인 모성애를 드러냈다.
고소영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엄마가 되고나서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이날 고소영은 "'나 아줌마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준혁이가 아파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을 때다"라며 "진료를 하려면 아기가 누워있어야 하는데 아기가 가만히 있지 않아 진료가 되지 않으니까 병원에서 먹이면서 진찰한다며 분유를 가져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때 모유수유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기한테 분유 먹이는 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진료실 침대 위에 올라가서 그 자리에서 모유수유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간호사들이 놀라면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가리더라. 하지만 나는 자연스럽게 빨리 검진하시라고 말했다. 근데 간호사분들이 더 당황해서 이리뛰고 저리 뛰시더니 가려주시려고 노력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도 일주일에 네번 장을 보며 매일 아이 이유식을 직접 챙기고 있는 고소영은 "그 순간에 이렇게 해야겠다는 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신발을 벗고 침대에 올라가서 하게 됐다"며 아들에 대한 각별한 모성애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과의 연애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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